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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목사님칼럼

김진수 안수집사님

 

김진수 집사님의 부고를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하고 다음 날 돌아가셨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늘 예배의 자리를 지키시던

집사님의 부음이 황망했습니다.

 

왜 이리 갑작스러울까?

그분은 우리와 다른 분임을 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교회 오시니까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훨씬 연약한 분이셨습니다.

 

매일 한 웅큼 씩 약을 드시던 분이셨습니다.

평생 휠체어를 의지하던 분이셨습니다.

작은 문턱 하나도 얼마나 불편하셨을까,

저도 다쳐보니까 알 것 같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달랐습니다.

힘겨운 삶을 겨우 버티고 계셨는데,

훨씬 연약했는데, 그걸 잊고 있었습니다.

좀 더 돌아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집사님, 이제 연약과 질병, 고통을 벗고

하늘 아버지의 집에서 안식을 누리소서.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천국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으로 이기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