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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행복
  • 2010.08.29
  • 조회수 651
  • 추천 0
 
현대인이 믿고 있는 신화 중 하나는‘돈이 많아야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정말 <돈>이 많을수록 <행복>도 커지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 서울대 심리학과 권석만 교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돈은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행복에 기여한다.
  그러나 그 이상에서는 행복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돈이 많아진다고 하다라도 그에 비례하여 더 많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그는 자신의 칼럼 <돈과 행복의 관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경제가 발전한다고 행복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1960년대에 200불이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이제는 2만 불입니다.
100배,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행복도도 100배 증가했을까요?
오히려 우리나라의 자살률과 이혼율 그리고 직장인의 스트레스 수준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돈이 많아진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둘째,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라고 국민들의 행복도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의식주와 빈곤을 극복하는 소득수준까지는 행복도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그러나 그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소득수준이 증가해도 행복도의 증가량은
미미하답니다.
 
셋째, 개인도 마찬가지여서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는 수준부터는
돈이 많다고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에드 디너(Ed Diener)가
부자 100명과 보통사람 1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행복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부자들 중의 약 30%는 보통사람들보다도 오히려 행복도가 낮았다고 합니다.
 
돈이 많아지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현대인의 신화는
어쩌면 매스컴이나 대중문화가 만들어낸 환상일지도 모릅니다.
돈은 행복을 위한 여러 조건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것도 권교수의 말대로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영향력이 미미해지는 조건입니다.
<돈>에 대한 신화에 빠져 필요 이상으로 돈을 대우해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행복을 위해 돈을 모은다고 하면서
오히려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행복을 희생하지는 않았는지요?
 
개그맨 김제동씨의 말이 생각납니다.
<행운>이라는 네 잎 클로버를 따기 위해 우리는 세 잎 클로버를 밟아 버렸습니다.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인데 말입니다.
 
 
사랑으로 이기철 목사
· 주 소 : 서울시 노원구 월계로 366 · 전 화 : 02)978-4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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